경북도 학교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류상현 기자 2023. 12.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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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87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년에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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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 경북도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87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교육지원청의 방사능 검사 기기를 활용해 도내 조리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청은 신뢰도 확보를 위해 10%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자체검사 774건과 정밀검사 99건은 모두 방사능 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연간 100건 내외의 정밀검사를 내년에는 150건으로 늘여 식재료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년에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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