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살인자ㅇ난감’ 신선한 충격 줄 것”[화보]

이다원 기자 2023. 12.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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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 사진제공|에스콰이어



2024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OTT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주연 최우식이 작품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

최우식은 최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표지를 장식했다.

배우 최우식, 사진제공|에스콰이어



최우식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팬미팅을 통해 더는 의심하지 않을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

그는 ‘살인자ㅇ난감’의 주연 이탕 역을 맡아 올해 초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여름방학’등의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살인자ㅇ난감’의 웹툰 원작의 팬이었다. 워낙 매니아 층이 두터운 작품이라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질지 나조차도 궁금하다”며 “원작이 배경도 생략하고 표정도 거의 없는 미니멀한 형식이라 이창희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그 빈 공간을 확실히 채워나가며 작업했고 그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을 상상했든 아마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질 것이고 신선한 충격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배우 최우식, 사진제공|에스콰이어



그는 최근에 가장 설렜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일본과 필리핀에서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는데 정말 설레었다”며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의심했다. 왜 나를 좋아해 주시는지 의아해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보니 의심할 수 없을만큼 나를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팬미팅을 앞으로 더 많이 해야겠다”며 “엄청 힘이 나더라. 배우에게 꼭 필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배우 최우식은 운이 좋았다”며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들을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지금이 그 과도기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인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최우식의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4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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