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300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김경택 기자 2023. 12.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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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30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공장 내 신규 설비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석유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화,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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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공장 내 신규 설비 도입 목적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30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공장 내 신규 설비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총 300억원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석유공업은 충북도, 옥천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화,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능력(CAPA)이 대폭 증가하고, 기존 장비로는 생산하지 못했던 한층 더 높은 스펙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신규 설비 도입은 매출액·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는 "한국석유공업은 생산 효율성, 기술력 제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동력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통해 기술력,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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