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에코프로머티 겹경사?…“2월 MSCI 신규편입 가능”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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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내년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정기 리뷰에서 에코프로머티가 기준을 충족해 편입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이 가능한 종목은 없었으나, 에코프로머티가 최근 3일간 주가가 46%나 급등하며 기준을 충족했다.
에코프로머티 다음으로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 가능성이 큰 종목은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현대오토에버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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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일간 주가 46% 급등으로 기준충족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등도 편입 전망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증권은 내년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정기 리뷰에서 에코프로머티가 기준을 충족해 편입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MSCI 한국 지수 편·출입 가능 종목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전망을 내놨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 사이 중요한 호재로 꼽힌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이 가능한 종목은 없었으나, 에코프로머티가 최근 3일간 주가가 46%나 급등하며 기준을 충족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의 최근 주가 급등은 MSCI 편입 기대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이슈, 공매도 금지에 따른 수급 왜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에코프로머티는 시가총액 및 유동 시총 기준은 충족했으나 극단적 가격 상승 조건 발동으로 인해 MSCI 편입이 연기될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코프로 금양이 극단적 가격 상승 조건에 걸려 각각 지난 5월, 8월 정기 리뷰에서 편입이 불발된 바 있다.
에코프로머티 다음으로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 가능성이 큰 종목은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현대오토에버 등이 꼽혔다.
다만 이들 종목은 시장 대비 7∼31% 이상의 추가적인 상대 주가 상승률을 보여야 편입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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