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LB, 장중 5만원대 돌파…52주 신고가 경신

이정현 2023. 12.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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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한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 분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며 20일 장중 주당 5만원대를 돌파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발표됐으며, 해당 요법이 기존 적응증인 간암뿐 아니라 폐암에도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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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한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 분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며 20일 장중 주당 5만원대를 돌파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0.81%(400원) 오른 4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5만2500원까지 오르며 5만원대 돌파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4만원대로 내려앉았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발표됐으며, 해당 요법이 기존 적응증인 간암뿐 아니라 폐암에도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초 중국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에도 간암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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