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전북 10개 시·군 '대설 특보'…최대 3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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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익산, 완주, 정읍, 순창, 무주, 임실 등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된 만큼 도·시·군 대설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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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익산, 완주, 정읍, 순창, 무주, 임실 등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김제 심포 5.4㎝, 순창 복흥 4.1㎝, 무주 덕유산 4.1㎝, 정읍 태인 3.5㎝, 익산 함라 3.4㎝, 진안 주천 3.1㎝ 등을 기록했다.
오는 21일까지 전북은 5~20㎝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서해안 등 많은 곳은 30㎝이상이다.
전북도는 현재 재해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무주 덕자~삼거, 남원 지리산 정령치 등 3개 도로 19.2㎞를 통제하고 있다. 또 군산~어청도 등 5개 항로는 결항 조치됐다.
또 전북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기상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도로 제설에 총력 대응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된 만큼 도·시·군 대설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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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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