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23년을 빛낸 가수로 선정…4년 연속 1위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임영웅 SNS

2023년을 빛낸 가수로 임영웅이 선정됐다.

한국갤럽 조사 발표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국 만 13세 이상 대상자 5,2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40대 이상에서 37.8%의 지지를 얻어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자가 되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각광받는 스타가 됐다. 올해는 신곡 '모래알갱이'를 발매했으며, 10월 시작한 전국 투어는 전 지역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에 이어 장윤정, 영탁, 이찬원, 나훈아, 송가인, 진성,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등이 순위에 올랐으며, 30대 이하에서는 뉴진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아이브, 아이유, 블랙핑크, 악뮤, 임영웅, 정국, (여자)아이들, 에스파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