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품은 하림, 주가 강세 지속… 2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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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전날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자산이 42조8000억원으로 불어난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보유한 하림은 컨테이너 선사 HMM까지 품에 안으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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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7분 기준 하림은 전일보다 960원(25.43%) 오른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은 전날인 19일 전날 대비 870원(29.95%) 오른 3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9년 9월17일 이후 처음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전날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산은과 해진공은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자산이 42조8000억원으로 불어난다. 재계 13위로 14계단 뛰어오르게 된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보유한 하림은 컨테이너 선사 HMM까지 품에 안으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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