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와 파트너십…웹3 게임 영향력 확대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MEVerse)'와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투온은 글로벌 리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소셜 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투온의 계열사 '미버스랩스(MEverse Labs)'는 웹3 사업을 전담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포켓 배틀스: NFT 워', '엑스 히어로스: NFT 워'와 글로벌 캐주얼 게임, '솔리테르 크립토 워' 등 온보딩 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게임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공유하고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 웹3 게임의 영향력을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엑스플라는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히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웹3 게임 라인업을 확보한 미버스 플랫폼과 협력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