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도내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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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동 사업은 지역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축제를 통한 주민 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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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동 사업은 지역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축제를 통한 주민 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준비 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도내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 절차를 거친 결과, 127개 참여 축제중 총 58개 축제를 선정, 지원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선정된 축제 주최·주관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니터링 평가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 수원시 율천동 주민자치회의 ‘생태교통마을-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 원댄스컴퍼니의 ‘제1회 기흥호수축제 불꽃콘서트’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공사 및 행사 참여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지역 축제라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마을 발전에도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며 “각 지역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좀 더 색다르고 다채로운 지역의 작은 축제가 활성화될 때 자연스럽게 도내 관광객 유치 확대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공사는 2024년에도 지역 주도 관광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작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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