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서부 화산 폭발 이틀째… 용암 분출 규모 감소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2.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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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용암이 이틀째 분출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본 하가펠 화산은 붉은 용암을 쉴 새 없이 분출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에 따르면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와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가펠 화산은 지난 18일 폭발했다.

아이슬란드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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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용암이 이틀째 분출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본 하가펠 화산은 붉은 용암을 쉴 새 없이 분출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에 따르면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와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가펠 화산은 지난 18일 폭발했다. 폭발에 앞서 지진이 발생하고 분화가 시작된 후 초당 최대 200㎥의 용암이 분출됐다. 한때 용암은 지면에서 100m 정도 솟구치기도 했다.

현지 당국은 화산 근처 어촌인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명을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유명 온천인 블루라군 스파의 영업을 정지시켰다.

아이슬란드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

[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 용암 분출 현장 부근에서 아이슬란드 대학 과학자들이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에서 분툴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레이캬네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이 분출하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돼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2.20.


[레이캬네스=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사람들이 그린다비크 화산이 폭발해 주황빛으로 물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레이캬네스=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이 폭발해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고 용암이 분수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레이캬네스=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화산이 폭발해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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