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고는 큰죄" 지드래곤, 마약 누명 벗고 '공개응원' 이진욱과 당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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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누명을 벗은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은 팬들이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의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욱은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 공개적으로 응원을 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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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누명을 벗은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 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당 사진은 팬들이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의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욱은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 공개적으로 응원을 전했던 인물이다.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사필귀정'이라고 밝힌 심경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고, 인터뷰에서도 "지드래곤을 응원하기 위해 '좋아요'를 눌렀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진욱은 2018년 성폭행 무고를 당한 뒤 "무고는 큰 죄"라며 결백을 입증했던 터라 비슷한 일을 겪은 두 사람의 우정에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18일 최종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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