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올해 마지막 '사운드트랙 #2'와 보내…따뜻한 겨울 되길"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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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사운드트랙 #2'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배우 노상현의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극본 및 연출 김희원 최정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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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노상현이 '사운드트랙 #2'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배우 노상현의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극본 및 연출 김희원 최정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노상현은 "'사운드트랙 #2' 재미있게 보셨나요? 상대적으로 짧은 작품이었지만 정말 멋진 분들과 함께 촬영했던 작품이라 더욱 즐거웠다"라며 "함께 즐겨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한 해의 마지막을 '사운드트랙 #2'와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여러분들께서도 저희 작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내년에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라고 덧붙였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노상현은 극 중에서 번아웃에 빠진 '영앤리치' CEO 이자 현서의 대학시절 오랜 연인인 지수호 역을 맡았다.
노상현은 극 중에서 유머러스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자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도현서에게 소심한 복수를 이어가듯 유치한 전남친의 모습을 그리는가 하면,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그녀를 향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담백한 직진으로 설렘을 안겼다.
한편 '사운드트랙 #2'는 2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5,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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