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공 불러 전 여친 집 침입·폭행한 20대…사기 혐의 'A급 수배자'

홍효진 기자 2023. 12. 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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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을 불러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5분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연인 집에 들어가 여자친구인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던 중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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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열쇠공을 불러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5분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연인 집에 들어가 여자친구인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최근까지 함께 동거했다가 헤어진 사이였으며, A씨는 B씨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열쇠공을 불러 집 문을 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던 중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배기관인 의정부지검에 A씨의 신병을 인계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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