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김하성, SF서 재회? 美언론 “유격수 영입 추진하는 SF, 김하성 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다시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를 찾을 것이라며 김하성(SD)과 윌리 아다메스(MIL)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다면 다시 한 번 이정후와 함께 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와 김하성이 다시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년 동안 내야 중앙을 지킨 브랜든 크로포드와 결별했다. FA가 돼 시장으로 향한 크로포드는 이대로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를 찾을 것이라며 김하성(SD)과 윌리 아다메스(MIL)의 이름을 언급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선수 '패키지'를 내주며 확실한 유격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내줄 선수로는 특급 유망주 출신 포수 조이 바트가 꼽히고 있다. 버스터 포지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던 바트는 몇 년째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사실상 바트에 대한 기대를 거의 거둔 상태. 최근 톰 머피와 2년 계약에 합의한 것도 바트를 대신할 포수를 찾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바트와 유망주 투수, 외야수를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선수들을 떠나보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다면 다시 한 번 이정후와 함께 뛸 수 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품었지만 여전히 채워야 할 것이 많다"고 짚었다. 과연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와 김하성이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이정후와 김하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큰 계약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역대급 계약’ 이정후, 가볍지 않은 어깨[슬로우볼]
- 김하성-오타니에 이정후도 합세..NL 서부에 모인 韓日 스타들, 누가 웃을까[슬로우볼]
- 팀과 우승 향한 ‘희생’? 다 얻어낸 ‘협상왕’? 오타니의 역대급 계약, 진실은?[슬로우볼]
- ‘10년 도박과 1년 올인’ WS 우승 원하는 두 명문 구단의 승부수, 어떤 결과 나올까[슬로우볼]
- ‘누가 내 말 잘 듣나’ PT 요구 후 6년, 이제는 함구령까지..오타니 또 ‘갑질?’[슬로우볼]
- 실망 끝에 유니폼 바꿔입은 ‘특급 기대주’들, 새 팀에서 날아오를까[슬로우볼]
- 데뷔 전 유망주에 거액..밀워키의 ‘역대급’ 선택,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슬로우볼]
- ‘류현진 바라기’ 올겨울 김하성 동료로? 마노아, 소토와 유니폼 바꿔입나[슬로우볼]
- 추락한 ‘前 핀스트라이프 에이스’ 세베리노, 라이벌 메츠서 부활할까[슬로우볼]
- 첫 FA-첫 고액 보장연봉..마에다는 ‘디트로이트의 류현진’이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