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탈락’ 뉴캐슬 하우 “수비 잘했다, 승부차기는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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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실패한 하우 감독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아프다. PSG전이 끝났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다. 선수들은 많이 공헌했고 모든 걸 쏟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또 하우 감독은 "우리는 다시 집중하고 경기 마지막 순간을 잊으려고 했다. 우리는 4강에 가기 위해 승부차기에 들어서 있었다. 승부차기는 언제나 복권이고 우리가 당첨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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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실패한 하우 감독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했다.
뉴캐슬은 전반 15분 칼럼 윌슨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차기에서는 키어런 트리피어, 맷 리치의 실축이 나오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아프다. PSG전이 끝났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다. 선수들은 많이 공헌했고 모든 걸 쏟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수비적으로 잘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언제 실점하든 개인적인 게 아니라 팀적인 것이다. 수비적으로 팀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형태는 좋았고 상대의 좋은 찬스도 저지했다. 우리는 부상으로 교체를 해야 했다. 선수들을 이보다 더 칭찬할 수가 없다"고 경기를 평했다.
또 하우 감독은 "우리는 다시 집중하고 경기 마지막 순간을 잊으려고 했다. 우리는 4강에 가기 위해 승부차기에 들어서 있었다. 승부차기는 언제나 복권이고 우리가 당첨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하우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 관련으로 교체 카드를 3장이나 써야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스벤 보트만은 45분만 뛸 예정이었고 에밀 크라프트와 앤서니 고든은 통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사진=에디 하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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