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30년까지 방산 성장세 이어진다-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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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연이은 수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부문 수주 잔고는 약 26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방산부문 매출액이 약 2조원이고, 기존 체결 계약 물량, 폴란드 후속계약 물량 등 향후 더해질 수주까지 고려한다면 2030년도 초반까지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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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부문 수주 잔고는 약 26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체결한 호주 레드백 본계약과 폴란드 2-1차 실행계약이 반영된 수치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방산부문 매출액이 약 2조원이고, 기존 체결 계약 물량, 폴란드 후속계약 물량 등 향후 더해질 수주까지 고려한다면 2030년도 초반까지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폴란드의 정치 상황과 수출입 은행 신용공여 한도 제한 등으로 후속 수주가 불발 될 가능성도 있지만, 정부의 방산 수출 관심도 등을 고려하면 내년 후속 실행 계약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정부의 방산 수출에 대한 관심이나 2-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내년에는 금융 지원, 폴란드 후속 실행 계약이 이어지길 조심스레 기대해본다"며 "또 올해 4·4분기에는 방산업의 성수기 도래와 재개되는 폴란드향 K-9, 천무 인도에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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