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정치 지도자, 휴전·인질 석방 협상 위해 이집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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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의 지도자가 휴전 협상을 위해 이집트를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을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맞교환하는 협상을 위해 20일 이집트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 모사드, 카타르의 수장들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전날(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회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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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모사드, 카타르 수장들도 폴란드서 만나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의 지도자가 휴전 협상을 위해 이집트를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을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맞교환하는 협상을 위해 20일 이집트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집트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은 휴전과 인질 문제 외에도 "인도적 지원 전달,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가자지구 북부 등 고향으로의 귀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카타르에 머무는 하니예는 하마스 대표단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아바스 카멜 정보국장 등과 만날 전망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 모사드, 카타르의 수장들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전날(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회동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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