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당 20원씩 기부" BBQ, 누적 기부액 21억 넘었다

주동일 기자 2023. 12.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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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패밀리(가맹점주)·소비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에 2018년부터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한 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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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실질적 도움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패밀리(가맹점주)·소비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에 2018년부터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도움을 전하는 동명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한 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2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케냐 카지아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펼쳤다.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거나 오랜 건기로 식수가 부족한 카지아도 나망가 내 응가타타엑 지역을 찾아 원주민 5000여 가구를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하고 태양광 발전 우물을 설치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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