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천 례 달성

이순용 2023. 12. 20.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2023년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달 18일 기준 고대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외상, 소아 수술 등 뇌수술 629례와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 종양, 외상 등 척추 수술 378례를 포함해 모두 1,007례의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했다.

지난 10년 간 고려대 안산병원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은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7례…뇌수술 629례·척추수술 378례 달성
뇌혈관조형술 등 국소마취 시술 포함 1,600례 돌파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2023년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4건의 수술이 진행된 셈이다.

전신마취를 통한 뇌·척추 수술의 경우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이달 18일 기준 고대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외상, 소아 수술 등 뇌수술 629례와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 종양, 외상 등 척추 수술 378례를 포함해 모두 1,007례의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했다. 뇌혈관조형술과 뇌동맥혈전제거술 등 국소마취 시술 612례를 포함하면 올해 신경외과 전신마취 수술 및 시술 실적은 1,600례를 넘어선다.

지난 10년 간 고려대 안산병원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은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3년 406례에서 2021년 825례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007례를 기록했다.

신경외과 김상대 과장은 “단일 연도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과 등 협진 의료진과 수술실 간호사 등 많은 사람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전하는 신경외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