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ITX-마음 타면 청량리까지 2시간54분…13분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는 이달 29일부터 ITX-마음 열차가 경기 양평·용문·양동 3개 역을 미정차 해 청량리~태백을 2시간 5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태백에서 열린 ITX-마음 열차의 운행 시간 단축 회의에 도와 강원 남부 5개 시·군(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이 참석해 경기 3개 지역의 미정차 건의와 손실보전금액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균형발전 역량 집중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달 29일부터 ITX-마음 열차가 경기 양평·용문·양동 3개 역을 미정차 해 청량리~태백을 2시간 5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3개 역 미정차 시 약 13분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지난달 태백에서 열린 ITX-마음 열차의 운행 시간 단축 회의에 도와 강원 남부 5개 시·군(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이 참석해 경기 3개 지역의 미정차 건의와 손실보전금액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도는 지난 13일 협의사항을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한국철도공사은 ITX-마음 열차의 시간 단축 건의를 수용했다.
ITX-마음 열차의 이용객 수가 하루 960여 명으로 늘어나 도와 시·군이 부담하는 손실보전금액이 상당 부분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태백시는 ITX-마음 열차의 운행 시간 단축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지난 15일 영월군과 중장기적으로 수도권과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태백선(영월~태백) 직선·고속화 철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백선 고속화 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중점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ITX-마음 열차 운행의 개선과 태백선 직선·고속화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지역 소멸을 막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고속교통망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역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하는 역사 개량에 포함돼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사의 쾌적한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