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위+6경기 무승 노팅엄, 쿠퍼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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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이 쿠퍼 감독을 경질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쿠퍼 감독이 오늘 노티엄의 감독으로서의 의무를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쿠퍼 감독은 지난 2021년 9월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노팅엄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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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노팅엄이 쿠퍼 감독을 경질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쿠퍼 감독이 오늘 노티엄의 감독으로서의 의무를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에 그친 노팅엄은 리그 17위까지 추락했다. 리그 17경기 3승 5무 9패 승점 14점인 노팅엄은 18위 루턴 타운과 승점 차가 5점으로 적지 않지만, 수뇌부는 부진을 끊기 위해 감독 교체를 택했다.
쿠퍼 감독은 지난 2021년 9월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노팅엄에 부임했다. 그는 부임 첫 해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노팅엄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고, 지난 시즌은 리그 16위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진이 이어지면서 감독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노팅엄의 모두가 쿠퍼 감독이 팀에 공헌한 것에 감사하다. 노팅엄을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이끈 그의 업적은 구단 역사에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며 "쿠퍼 감독은 항상 구단의 친구로 남을 것이며 시티 그라운드에서 항상 환영받을 것이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자료사진=스티브 쿠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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