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통학로인데 고드름 떨어질라" 목포소방, 고드름 제거

서충섭 기자 2023. 12. 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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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통학로로 사용되는 길목의 건물 처마에 길이 20~30㎝ 고드름이 맺혀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당국이 출동해 제거했다.

20일 전남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쯤 목포시 연산동의 한 2층 상가건물 처마에 맺힌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길이 20~30㎝, 두께 2~3㎝쯤 되는 고드름 10여개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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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0~30㎝에 두께 2~3㎝ 10여개…응달이라 안녹아
지난 17일 오후 1시50분께 인천시 동구 금곡동 한 건물에서 소방대원이 얼어있는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목포=뉴스1) 서충섭 기자 = 아이들의 통학로로 사용되는 길목의 건물 처마에 길이 20~30㎝ 고드름이 맺혀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당국이 출동해 제거했다.

20일 전남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쯤 목포시 연산동의 한 2층 상가건물 처마에 맺힌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상가 2층 처마에 고드름이 맺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아이들에 위험하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길이 20~30㎝, 두께 2~3㎝쯤 되는 고드름 10여개를 제거했다. 해당 건물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응달로 전해졌다.

이날 목포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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