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 첼시 포체티노 “운 필요할 때 있는데 오늘 그랬다”

김재민 2023. 12.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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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이 카라바오컵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카라바오컵 4강 진출에 성공한 포체티노 감독은 "아주 좋은 출발이다. 우리는 기쁘고 팬들과 구단은 이런 느낌을 받을 자격이 있다. 좋은 동기부여다. 우리는 내일 추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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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체티노 감독이 카라바오컵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15분 칼럼 윌슨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승부차기에서 키어런 트리피어, 맷 리치가 실축한 뉴캐슬을 누르고 카라바오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정말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실점했을 때 고통받았다. 우리 실수였다. 선수들에 끝까지 믿으라고 말했다. 축구에서는 가끔 운이 필요할 때가 있고 운이 찾아왔다. 환상적이었던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뉴캐슬에 승리하면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어떤지 볼 수 있고 팬들과 좋은 감정을 나눴다. 그것이 우리를 믿고 성장하게 만든다"며 팀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카라바오컵 4강 진출에 성공한 포체티노 감독은 "아주 좋은 출발이다. 우리는 기쁘고 팬들과 구단은 이런 느낌을 받을 자격이 있다. 좋은 동기부여다. 우리는 내일 추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사진=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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