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국내 최대 AI 라벨러 보유…"수요처 확대 기대"-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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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초거대 언어모델(LLM) 부문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그는 "크라우드웍스는 LLM 도입에 필요한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LLM 플랫폼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LLM 부문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고,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AI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수요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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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초거대 언어모델(LLM) 부문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도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는 AI 개발 가치사슬 전 단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요 제품은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구축 서비스인 '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는 교육 서비스 '크라우드 아카데미'다"라고 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일반인이 데이터 라벨링에 참여하여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크라우드웍스에 등록된 라벨러 수는 50만명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데이터 라벨링 부문에서 독보적 지위를 인정받아 삼성, NAVER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크라우드웍스 45.8%, 크라우드아카데미 46.8%, 기타 7.4%"라고 분석했다.
그는 "크라우드웍스는 LLM 도입에 필요한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LLM 플랫폼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LLM 부문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고,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AI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수요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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