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권은비 기싸움에 자리 박차고 벌떡 5G급 전개
황소영 기자 2023. 12. 20. 08:19
MBC '솔로 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이 동창들의 흥미진진한 5G급 러브라인 전개를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학연'에는 동창들의 첫 번째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랜덤으로 매칭된 커플마다 데이트 분위기가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은학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심재림의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가 이어졌다. 이은학의 철벽에 번번이 막히며 웃픈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은학은 데이트 상대 심재림에게 "감자상이다"라는 말을 건네 그 의도를 궁금케 했다.
은밀한 시그널로 커플 매칭에 성공한 김준구와 이지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데이트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김준구의 모습이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 준구와 지은이 데이트 중 함께 타로카드로 연애운을 점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설렘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지은이 전날 마음 선택 투표에서 김준구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것. 자신을 뽑은 사람이 이지은이라고 확신하던 김준구는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학연'에는 동창들의 첫 번째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랜덤으로 매칭된 커플마다 데이트 분위기가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은학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심재림의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가 이어졌다. 이은학의 철벽에 번번이 막히며 웃픈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은학은 데이트 상대 심재림에게 "감자상이다"라는 말을 건네 그 의도를 궁금케 했다.
은밀한 시그널로 커플 매칭에 성공한 김준구와 이지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데이트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김준구의 모습이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 준구와 지은이 데이트 중 함께 타로카드로 연애운을 점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설렘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지은이 전날 마음 선택 투표에서 김준구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것. 자신을 뽑은 사람이 이지은이라고 확신하던 김준구는 충격에 휩싸였다.
전날 선택에서 김준구를 뽑았던 김태은. 김준구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이지은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으며 '김준구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기회를 엿보던 김태은은 김준구와 둘이서 음식을 만들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둘만의 시간도 잠시, 동창 이지은이 둘 사이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지은은 자신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잠시 주춤하더니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자리를 떠나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MC 권은비는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 "무조건 질투하는 것"이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학연' 둘째 날 밤에는 동창회 자리에 빠질 수 없는 노래방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김태은은 김준구를 향한 마음을 담아 아이유의 '밤 편지'를 불렀으나 김준구가 자리를 이탈하는 등 시종일관 무심한 태도를 보여 지켜보는 MC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김태은은 "내 마음을 들키자"라고 선언하며 야심한 밤 김준구를 찾아가 비밀 데이트를 신청했다. 결국 적극적인 구애 끝에 김준구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한 김태은. 이후 전에 없던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 밤바다를 걷는 두 사람이 포착돼 견고해 보이던 김준구와 이지은의 러브라인에 균열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심지어 다음날 이어진 두 번째 데이트에서 이지은이 다른 동창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 장면이 예고돼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얽히고설킨 동창생들의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연' 4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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