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에 대구경북권 최초 장애인 산부인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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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지난 19일 구미차병원에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 서비스와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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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지난 19일 구미차병원에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 서비스와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전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 예수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구미차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구미차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26명, 전담 코디네이터 1명 등 40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비(국·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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