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뒤에 스파이가 있다고? 네마녀의 날에 이 ETF에 역대급 $210억 유입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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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억제하려는 시도에도 꿋꿋이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TF이자 S&P500을 추종하는 스파이 ETF에 역대급 자금이 들어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일본은행이 초완화정책인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글로벌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2.19포인트(0.68%) 상승한 37,558.21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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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ETF이자 S&P500을 추종하는 스파이 ETF에 역대급 자금이 들어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일본은행이 초완화정책인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글로벌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습니다.
4780억 달러 규모의 스파이 ETF에 지난주 금요일에 208억 달러가 유입됐다고 합니다. 이는 해당 펀드가 설립 이후 최대 일일 유입액이자 ETF 역사상 최대 일일 유입액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네마녀의 날로 5조 달러에 달하는 옵션 만기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스닥100과 S&P500 리밸런싱이 있었는데요.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었다보니 스파이 일일 유입액도 이렇게 커질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주식시장과 이러한 움직임 사이에 연관성 있다고 해석됐습니다.
반면 나스닥 100을 추적하는 QQQ ETF에는 오히려 지난주 금요일에 5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유출액이라고 합니다.
전날 일본은행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1%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국채 10년물 상한선도 1%로 제한하는 수익률곡선관리정책(YCC)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시장은 그래도 일본은행이 내년에는 이같은 비둘기 정책을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본은행 총재는 언제 종료할지 명확한 신호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금리결정 이후 0.622%로 떨어졌고, 엔화값도 달러 대비 1% 떨어졌습니다. 반면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한편 홍해 해운에 대한 예멘 반군 공격이 여전히 우려로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도 유가가 1%대 올랐습니다. 어제 세계2위 석유기업인 BP가 홍해를 통한 유조선의 수송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유가가 1%대 올랐습니다.
오늘은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홍해를 피해서 남아프리카 희망봉 항로로 우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렇게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에 빠지면 해운운임 오르고 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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