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비장애 협업 예술공간 '두구'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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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21일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에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 기반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들여 전체면적 704.46㎡ 규모에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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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환경으로 조성
창작공간 8실·다용도실 등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21일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에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 기반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들여 전체면적 704.46㎡ 규모에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장애 작가,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
현재 김은지(시각예술), 신수항(평면·설치미술), 신현채(서양화) 등 작가 8명이 입주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포용예술을 아우르는 오픈스튜디오, 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한편 내년 상반기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할 작가를 모집하는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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