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함·강태오 오고, 송강 떠나고…男스타 군입대 바통터치[초점S]

강효진 기자 2023. 12.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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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BTS를 필두로 주목받는 20대 남자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거 입대한다.

이와 함께 인상적인 히트작을 남기고 입대해 아쉬움을 안긴 배우들이 돌아와 바통터치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스위트홈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맞다"며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 배우 이도현은 입대 직전까지 촬영에 힘쓴 덕에 계속해서 화면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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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함(왼쪽), 송강. 제공ㅣ엔피오엔터테인먼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한해 BTS를 필두로 주목받는 20대 남자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거 입대한다. 이와 함께 인상적인 히트작을 남기고 입대해 아쉬움을 안긴 배우들이 돌아와 바통터치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드라마 '마이데몬'과 '스위트홈2'를 공개한 송강이 조만간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스위트홈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맞다"며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옹성우는 입대 후에도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의 흥행으로 공백기를 느끼지 못할 만큼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 배우 이도현은 입대 직전까지 촬영에 힘쓴 덕에 계속해서 화면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특별출연에 이어 영화 '파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을 앞둔 나인우 역시 조만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한 홍사빈 역시 홍보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깜짝 입대 소식을 전했다.

아쉬운 반면 반가운 소식도 이어진다. '시맨틱 에러'를 남기고 입소한 박서함이 지난 9일로 소집해제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내년 1월 6일과 7일 팬미팅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그는 차기작 '탁류' 출연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열띤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더불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국민섭섭남이 된 강태오 역시 2024년에 돌아오는 스타다. 오는 3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후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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