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광명스피돔, 연말연시 지역주민 위해 불 밝혀

경륜 광명스피돔이 주민들의 안녕과 새해 희망을 주기 위해 화려한 불빛을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월15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정철락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광명시민, 경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3개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됐고, 인근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 나무 등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명이 장식돼 장관을 연출했다. 점등식에 모인 참석자들은 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 희망을 염원했다.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열린 조명 점등식에서 경륜 임직원, 광명시민 등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조명은 2024년 2월 25일까지 광명스피돔 인근을 밝힐 예정이다.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조명 운영 기간 인증샷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려한 조명 장식을 준비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따뜻하고 정이 있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륜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열린 조명 점등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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