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전설 “잉글랜드 2부>독일 2부”…후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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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이 다른 나라 2부리그를 능가하는 위상을 인정받았다.
요시다 마야(35·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12월18일 '풋볼 타임'에 출연하여 "솔직히 다카나 아오(25·뒤셀도르프)는 독일 2부리그에 머물 인재가 아니다. 한 단계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일본국가대표 후배에게 더 수준 높은 무대로 진출을 권유했다.
요시다 마야는 동갑 친구 우치다 아쓰토가 듣는데도 "독일 2부리그에서 뛰느니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가라"는 조언을 다카나 아오에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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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이 다른 나라 2부리그를 능가하는 위상을 인정받았다. 일본 역대 최고 중앙수비수 중 하나가 내린 평가다.
요시다 마야(35·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12월18일 ‘풋볼 타임’에 출연하여 “솔직히 다카나 아오(25·뒤셀도르프)는 독일 2부리그에 머물 인재가 아니다. 한 단계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일본국가대표 후배에게 더 수준 높은 무대로 진출을 권유했다.
‘풋볼 타임’은 세계 최대 스포츠 인터넷 방송 DAZN이 제작하는 일본어 프로그램이다. 월드클래스 라이트백 출신으로 2020년 은퇴한 우치다 아쓰토(35)가 진행자를 맡고 있다.
‘풋볼 타임’ 제작진은 “다카나 아오가 잉글랜드 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개했다. 요시다 마야는 “챔피언십은 다른 나라 1부리그 못지않거나 더 많은 예산을 집행한다. 플레이 레벨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상업적으로 세계 축구 6위 규모다. ‘월드 넘버원 2부리그’라 해도 전혀 지나침이 없다.
우치다 아쓰토는 현역 시절 2012-13 및 2013-14 두 시즌 연속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3위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베스트11로 선정되며 맹활약했다.
다카나 아오는 2019 J1리그 신인왕 및 2020 J1리그 베스트11 등 일본프로축구 유망주였다. 뒤셀도르프 소속으로는 2021년부터 독일 2부리그 67경기 6득점 3도움. 평균 69.0분을 출전하며 메인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수비형/공격형 미드필더 및 좌우 윙백까지 소화했다.
2022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일본의 역대 최고 성적 타이 9위에 힘을 보탰다. 2026 제23회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역시 두 경기 연속 출전 및 1도움으로 활약하여 주목받았다.
요시다 마야가 “굳이 독일 2부리그에 더 있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할 만한 실력이다. “다카나 아오한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공식적인 오퍼가 온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다”며 다른 1부리그 제안 못지않게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0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1.04
02위 스페인 1부리그 4.78
0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71
04위 독일 1부리그 4.36
05위 프랑스 1부리그 3.68
06위 잉글랜드 2부리그 1.70
07위 브라질 1부리그 1.62
08위 포르투갈 1부리그 1.35
09위 메이저리그사커 1.28
10위 네덜란드 1부리그 1.25
11위 튀르키예 1부리그 1.15
득점 기댓값 대비 골 7위
페널티킥 제외 득점 기댓값 대비 골 7위
슈팅 득점 성공률 8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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