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최대 수혜주…"HBM 독주 계속된다"-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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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AI(인공지능) 칩의 최대 수혜주라고 20일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내년 2분기 양산 예정인 HBM3E(5세대)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공급사 중에서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며 "6세대 HBM4(D램 적층 16단) 개발을 엔비디아와 6개월 전부터 이미 시작한 것으로 추정돼 향후 2년간 HBM 시장에서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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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AI(인공지능) 칩의 최대 수혜주라고 20일 평가했다.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독주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SK하이닉스는 D램을 다층하는 HBM에서 별도의 소재 (마이크로 범프)를 사용하지 않고 칩들을 연결할 수 있는 HBM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며 "HBM 생산에 다양한 공정 기술 적용이 가능해 지면서 경쟁사 대비 기술 경쟁력 우위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본부장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내년 2분기 양산 예정인 HBM3E(5세대)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공급사 중에서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며 "6세대 HBM4(D램 적층 16단) 개발을 엔비디아와 6개월 전부터 이미 시작한 것으로 추정돼 향후 2년간 HBM 시장에서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올해 3배 상승한 엔비디아 주가는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12개월 선행 PER(주가순이익비율) 26배에 거래돼 AMD보다 매력적"이라며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소부장의 대장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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