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오세훈, 北 미사일 도발에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 가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의 핵우산 속에서 한미 공조를 강화하는 것은 중간적인 해결책일 뿐"이라며 "종국적으로 우리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전방 영공 방어 부대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8787부대)과 육군 제1방공여단(오성대대)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을 갖지 못 해도 최소한 핵잠재력을 극대화해야 북한이 협박을 멈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핵잠재력 극대화해야 북한이 협박 멈출 것"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의 핵우산 속에서 한미 공조를 강화하는 것은 중간적인 해결책일 뿐"이라며 "종국적으로 우리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전방 영공 방어 부대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8787부대)과 육군 제1방공여단(오성대대)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을 갖지 못 해도 최소한 핵잠재력을 극대화해야 북한이 협박을 멈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틀 연속 이뤄진 북한 미사일 발사는 '이래도 한국을 도울 거냐'는 워싱턴을 향한 노골적인 협박"이라며 "우리 경제 규모의 60분의 1에 불과한 북한이 핵을 손에 넣은 뒤로 한미 동맹까지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당인 민주당이 여전히 '우리가 손을 내밀면 북한도 평화를 선택할 것'이라는 식의 망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군의 방어 태세 확립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수방사를 포함한 서울 방어 부대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2expul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