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알라바, 전방 십자인대 파열→수술 “며칠 안에 재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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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알라바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알라바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며칠 안에 수술 받을 것이다"라며 알라바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레알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바는 오늘 레알 의 의료 서비스의 감독 하에 왼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인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알라바는 앞으로 며칠 안에 회복 과정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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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다비드 알라바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알라바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며칠 안에 수술 받을 것이다”라며 알라바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레알은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비야 레알을 만났다. 알라바는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안타까운 상황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무릎이 돌아갔고 35분 만에 교체됐다. 검사 결과 알라바는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알라바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알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바는 오늘 레알 의 의료 서비스의 감독 하에 왼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인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알라바는 앞으로 며칠 안에 회복 과정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라바의 부상 소식은 레알 입장에서도 타격이 크다. 이번 시즌 레알은 유독 부상자가 많다. 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아르다 귈러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그런 상황에서 알라바까지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다. 부상자 대부분이 레알에서 핵심적인 선수들이라 더욱 뼈아프다.
지난 시즌 레알은 명성에 비해 아쉬웠다. 레알은 리그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레알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레알의 성적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까스로 무관을 피했다.
레알은 주드 벨링엄을 품으면서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레알은 생각보다 어렵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UCL에선 조별리그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리그에선 지로나에 밀려 2위에 머물러 있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좌측 풀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탄탄한 수비력과 좋은 발밑을 갖추고 있어 후방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다. 알라바는 2021-22시즌 레알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바로 라리가 우승, UCL 우승을 차지했다. 알라바는 꾸준히 좋은 기량을 유지했고 이번 시즌도 수비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밀리탕에 이어 알라바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레알은 걱정이 늘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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