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전반기 마지막 경기 풀타임…마인츠,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

김도용 기자 2023. 12. 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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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휴식기를 앞두고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2024년 1월1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맞이한다.

후반전 들어 도르트문트와 마인츠 모두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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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6경기 연속 무승으로 휴식기 맞이
마인츠의 이재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휴식기를 앞두고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에 그치면서 1승7무8패(승점 10)로 15위에 자리하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마인츠는 2024년 1월1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맞이한다.

도르트문트는 7승6무3패(승점 27)로 5위를 마크했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공격과 수비를 부지런히 오가며 상위권 도르트문트와 비기는데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전반기 펼쳐진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레안드로 바레이로, 앙토니 카시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국내로 귀국, 26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율리안 브란트의 직접 슈팅에 실점,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전반 43분 세프 판 덴 베르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도르트문트와 마인츠 모두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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