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3일 진주에 눈이 온다고요?"

정경규 기자 2023. 12. 20.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아 대안동 차없는 거리 일원에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속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진주시와 재단에 따르면 오는 23일 '2023 월간진주의 마지막 연말대전'을 개최하면서 차 없는 거리일원에서 제설기를 이용한 인공눈을 내리게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간진주, 차없는거리서 ‘연말대전’…제설기 이용, 인공눈 내릴 예정
[진주=뉴시스] 진주문화관광재단, 월간진주 연말대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아 대안동 차없는 거리 일원에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속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진주시와 재단에 따르면 오는 23일 '2023 월간진주의 마지막 연말대전'을 개최하면서 차 없는 거리일원에서 제설기를 이용한 인공눈을 내리게 할 예정이다.

‘월간진주’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월 ‘댄스&힙합 대전’을 시작으로 총 5회차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마지막 6회차 ‘연말대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6회차 ‘연말대전 진주에 눈이 온다면?’은 쉽게 눈을 보기 힘든 진주에서 눈 내리는 로데오거리를 인공눈으로 연출한다.

눈 내리는 장면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6시까지 계속된다.

주최측은 오후1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매 시간 20분씩 6차례에 걸쳐 제설기를 이용한 인공눈을 뿌려 성탄·연말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와함께 228만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 진주출신 트로트 가수 한봄의 축하 공연과 이한진 밴드, 소울풀제이, 매직 불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하모 응원봉 꾸미기’, ‘아크릴 소원 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타로 이벤트, 계란빵, 솜사탕 이벤트, 추억의 뽑기, 하모 부적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의 마무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한때 진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상징 로데오 거리가 ‘연말대전’에 참여한 청년들로 다시 한번 북적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