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출근 괴로운데, 대기업은 최장 10일 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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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본격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길게는 열흘의 휴가를 낼 수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강당 종무식 풍경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2일, 그러니까 금요일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다음날부터 연말 휴가에 들어갑니다.
불가피한 업무가 있는 직원을 제외하고는 최대 열흘간 휴가를 가질 수 있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사업 전략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는 이미 마무리됐고, 내년 초 열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준비로 분주한 만큼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식 행사는 마련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마지막 주부터 자유롭게 연말 휴가를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SK는 그룹 차원의 종무식뿐 아니라 시무식도 따로 열지 않기로 했고, 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 휴무에 들어갑니다.
한화그룹은 별도 종무식은 없으며 시무식 개최 여부는 현재 미정입니다.
HD현대는 별도의 종무식 없이 새해 첫 근무일인 내달 2일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할 예정입니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 사정을 고려해 28일부터 연차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GS와 일부 계열사, 두산그룹은 직원들에게 잔여 연차 사용을 장려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최장 10일을 쉬도록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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