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원가율 개선·판매량 증가…내년 실적 개선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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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일시적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은 상황으로 견조한 판매량 성장세와 원가율 개선 흐름을 고려한다면 내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주가는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일시적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견조한 판매량 성장세와 원가율 개선 흐름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도 매출 및 이익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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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일시적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은 상황으로 견조한 판매량 성장세와 원가율 개선 흐름을 고려한다면 내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700원이다.
10~11월 누계기준 오리온의 국가별 합산실적은 매출액 4967억원으로 전년보다 4% 줄고,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2월 춘절 물량 출고 확대 등을 감안한다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하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온은 내년 국가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10%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젤리와 파이 중심의 라인 증설 효과,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 등에 기인한다고 박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젤리는 주요 4개국에서 판매량이 고성장세에 있고, 중국과 러시아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되기 때문에,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확대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중기적으로는 원가율 개선 효과에 힘입어, 전사 수익성 개선 가시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감자 시세가 정점에서 하락했고, 판매량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률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주가는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일시적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견조한 판매량 성장세와 원가율 개선 흐름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도 매출 및 이익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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