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자산운용사 “내년 증시 불확실성 커…채권이 더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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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마지막으로 경계론 하나 더 들어 보시죠.
최근 증시 랠리에 내년 말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거나 애초부터 높게 잡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 달 만에 기존 4700에서 5100으로 올렸고, 오펜하이머는 5200까지도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내년에 우려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주식보다는 채권에 더 좋은 기회들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증시에 대한 경계론이 적지 않은 만큼 신중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랠리를 기회로 차익을 실현하고 다른 종목들에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20일)도 글로벌 리치와 함께 부자 되는 투자 전략 세워 보시죠.
[로리 하이넬 /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 : 내년에 우려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이 여기서 계속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조금 순진한 듯합니다. 둘째, 미국의 경제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2%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것은 현재 주가 수준을 거의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채권에 더 좋은 기회들이 보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에서 엄청나게 큰 랠리를 펼쳤지만 4% 수익률 근방에서도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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