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휴전 촉구' 새 결의안 투표 또 연기[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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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새로운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표결이 또 한번 연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오후 결의안 초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하기 위해 '격렬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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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가자지구에 새로운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표결이 또 한번 연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표결은 다음날인 20일로 연기됐다.
당초 19일 오후로 예정됐던 투표는 20일 새벽까지 안보리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로 미뤄졌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앞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오후 결의안 초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하기 위해 '격렬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주장하는 결의안의 문구를 놓고 논의가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의 첫 번째 초안은 "긴급하고 지속 가능한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했지만, 19일에는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접근을 허용하기 위해 적대 행위의 긴급 중단과 지속 가능한 적대 행위의 중단을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하는 새로운 문구가 회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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