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오세근, 역대 11번째 정규리그 3,200리바운드 달성

방성진 2023. 12. 20.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근(200cm, C)이 역대 11번째로 정규리그 3,2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오세근이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194리바운드로 3,200리바운드까지 리바운드 6개만 남겨두고 있었다.

그리고 리바운드도 3개를 추가한 오세근이었다.

김선형(187cm, G) 3점이 림을 돌아나오자, 오세근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근(200cm, C)이 역대 11번째로 정규리그 3,2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서울 SK가 지난 1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수원 KT와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4위 SK 시즌 전적은 13승 8패다.

오세근이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194리바운드로 3,200리바운드까지 리바운드 6개만 남겨두고 있었다. 2023~2024시즌 평균 5.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기록 달성은 충분히 가능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오세근은 1쿼터 2분 28초를 남기고 투입됐다. 1쿼터에는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세근은 2쿼터부터 리바운드를 무섭게 쌓았다. 수비 리바운드로만 리바운드를 3개나 획득했다.

좋은 흐름을 탔던 오세근을 괴롭힌 것은 파울 트러블이었다. 오세근은 2쿼터에 파울 2개를 기록했다. 1쿼터에 기록했던 파울 1개까지 전반에만 파울 3개를 기록했다. 기록 달성의 최대 난관이었다.

결국 3쿼터를 통으로 쉰 오세근은 4쿼터에 모든 힘을 쏟았다. 자밀 워니(198cm, C)와 함께 KT를 침몰해 냈다.

그리고 리바운드도 3개를 추가한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4쿼터 종료 8분 40초 전 수비 리바운드를 잡았다. 종료 5분 42초 전에도 수비 리바운드를 추가했다. 3,200리바운드까지 한 개만 남았던 순간이었다. 

대망의 기록은 4쿼터 종료 1분 38초 전 SK 공격에서 나왔다. 김선형(187cm, G) 3점이 림을 돌아나오자, 오세근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한편, 역대 리바운드 1위가 라건아(199cm, C)다. 라건아는 6,25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근은 현역 선수 중 4위에 올라 있다. 3위 함지훈(198cm, F)과 격차는 476개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