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캐릭터 '부기', 산타로 변신해 자선 모금 독려

백재현 기자 2023. 12. 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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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산타크로스로 변신하고 사랑의열매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민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기에 앞장선다.

이날 부기는 '산타부기'로 변신해 직접 종을 울리며 자선냄비를 통한 시민 모금을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부기는 21일 오후 3시 사랑의열매와 키자니아 부산이 함께 마련한 '같이, 가치 기부!'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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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3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입구
사랑의열매 이벤트에도 참가
[부산=뉴시스] 부산시 캐릭터 '부기'가 산타로 변신해 자선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산타크로스로 변신하고 사랑의열매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민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기에 앞장선다.

부기는 오는 23일 '일일 구세군'으로 변신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입구에서 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선다. 이날 부기는 '산타부기'로 변신해 직접 종을 울리며 자선냄비를 통한 시민 모금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금 금액과 상관없이 ‘산타부기’ 포토카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부기는 21일 오후 3시 사랑의열매와 키자니아 부산이 함께 마련한 '같이, 가치 기부!'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 이벤트는 성인 입장객 10명 당 소외계층 어린이 1인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로, 이날 성인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랑의열매’ 부기 포토카드 증정과 함께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한 해 동안 부기에게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부기의 선한 영향력이 부산시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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