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제주 최고 30cm 눈‥낮부터 '북극 한파'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눈이 대부분 그쳤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과 일부 서해안에는 대설 특보가 확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텐데요.

우선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을 보시면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 20 이상, 그밖의 충남과 호남에 3에서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영하 속 추위에 빙판길이 많이 만들어지니까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영하 5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고요.

내일 아침의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또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차츰 맑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6.5도 대구는 영하 0.4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북극발 한파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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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83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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