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北 ICBM 강력 규탄‥도발 용납못해"

조재영 jojae@mbc.co.kr 2023. 12. 20.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0개국이 현지시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최에 앞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언하는 로버트 우드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0개국이 현지시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최에 앞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10개국은 "우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는 물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납치를 포함한 노골적인 인권침해와 남용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북한의 ICBM 발사를 "어처구니없다"는 말로 비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위협을 두고 '노골적인,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등 모든 단어를 사용해왔다"며 "오늘은 다른 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82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