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北 ICBM 강력 규탄‥도발 용납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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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0개국이 현지시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최에 앞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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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0개국이 현지시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최에 앞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10개국은 "우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는 물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납치를 포함한 노골적인 인권침해와 남용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북한의 ICBM 발사를 "어처구니없다"는 말로 비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위협을 두고 '노골적인,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등 모든 단어를 사용해왔다"며 "오늘은 다른 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8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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