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소담, 힘든 거 눈치채지 못해 미안해" ('이재, 곧 죽습니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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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이재, 죽습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박소담을 언급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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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서인국이 '이재, 죽습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박소담을 언급했다.
서인국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Part 1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서인국은 극 중 12번 죽고 살아나는 최이재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인국은 박소담과 해당 작품 이전에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시사회 뒤풀이 회식 때 본 적 있다. 그리고 소담 씨랑 저랑 둘 다 친한 배우가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생긴 상태에서 '이재, 곧 죽습니다'로 만난 거다"라며 "소담 씨가 워낙 성격이 좋고 활기차다. 근데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싹 숨기고 집중한다. 서로 촬영할 때 다치지 않게 하려고 배려하고, 분위기 좋게 촬영했다. 좋은 동료가 생긴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감상샘암 투병 후 복귀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안받았을 때도 목소리가 완전히 돌아오지 못했던 상황이었다고. 이에 서인국은 "작품 리딩 당시 소담 씨가 촬영 때 컨디션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며 "사실 소담이가 워낙 밝아서 그런 부분을 눈치채지 못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몇 번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더라. 현장에서 제일 많이 감정을 공유하는 상대 배우인데 오히려 그런 부분을 못 느껴서 미안했다. 그런 상황에도 밝게 촬영한 소담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2024년 1월 5일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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