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헐값 판매 가면 돌려달라고 했다가 패소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2. 20. 06:55
[뉴스투데이]
프랑스의 한 노부부가 중고상에 우리돈 20만 원 가량에 판매한 나무 가면이 경매에서 60억 원에 재판매되자 중고상에 수익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소송 결과가 나왔는데 법원은 이 노부부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중고상이 노부부에게 사기를 친 게 아니라, 부부가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잘못이 있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원래 노부부가 소유하고 있던 나무 가면은 아프리카 가봉의 유물로, 가봉도 자국 소유라면서 가면을 돌려달라고 소송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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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82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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