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하권 추위 지속…영동 대기 건조 '화재 유의'

강태현 2023. 12. 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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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0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동해안은 영하 5도 내외로 춥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영하 7도∼영하 3도, 산지 영하 9도∼영상 7도, 동해안 영하 2도∼영상 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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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도 얼게 만든 최강 추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수요일인 20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눈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동해안은 영하 5도 내외로 춥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영하 7도∼영하 3도, 산지 영하 9도∼영상 7도, 동해안 영하 2도∼영상 1도로 예상된다.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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