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제주 최고 30cm 눈‥낮부터 '북극 한파'

금채림 캐스터 2023. 12. 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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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눈이 대부분 그쳤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과 일부 호남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있고요.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 20cm 이상, 그밖의 충청과 호남에 3에서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또 도로 곳곳으로 빙판길이 많으니까요.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의 서울의 한낮 기온이 영하 5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차츰 맑아지겠고 호남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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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81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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