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수상

박태진 2023. 12.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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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방재정대상에는 세입 증대, 세출 절감, 보조금 혁신 등 전국 182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제주도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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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채종우 제주도 세정담당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이상민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올해 지방재정대상에는 세입 증대, 세출 절감, 보조금 혁신 등 전국 182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제주도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제주도는 신탁 재산의 미반환 유보금을 포착하고 압류·추심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신탁재산의 제한적 체납 처분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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